타일조공2 센스있는 타일조공(데모도) 되는 법 안녕하세요. 전국에 계신 타일조공 여러분.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. 처음 타일 일을 시작했을 땐 저 또한 그저 빨리 기술을 배우고만 싶었습니다. 그리고 이제 일을 한 지 6개월 차가 되면서 느낀 점은 타일공에게 숙련기간이라는 게 있다는 것입니다. 한마디로 일에 익숙해지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뜻이죠. 아무리 힘들어도 3개월은 꼭 버텨보시길 바랍니다. 그러다 보면 어떤 조공이 기술자들이 말하는 센스 있는 조공인지 차차 알게 될 것이고, 그러면 기술 배우기도 한층 편해질 것입니다. 1. 정리정돈이 깔끔한 조공 가장 어려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. 작업환경과 주변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조공은 기술자들의 이쁨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. 그 말인즉슨 더 빨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추는 것입.. 2024. 2. 4. 호주에서 타일 데모도(조공)가 하는 일 안녕하세요. 호주에서는 타일 조공을 데모도라고 하는데요. 아무래도 건설업으로 유명한 호주이다 보니 타일 시공도 굉장히 많고 인력도 항상 부족합니다. 그중에서도 타일 데모도는 몸이 고되기 때문에 대부분 워킹홀리데이로 온 한국 분들이 많이 도전하곤 합니다. 그중에 중간 기술자나 기술자가 되어 호주에 정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부분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곤 합니다. 오늘은 호주에서 타일 데모도가 하는 일을 알아보겠습니다. 1. 타일 로딩(곰방,양중) 및 타일 까기 한국에선 은어로 곰방이라 그러죠. 여기 호주에선 타일을 올린다는 것을 로딩이라고 합니다. 곰방은 한국이나 호주나 어디든 힘들겠지만 호주에서도 로딩은 거의 100% 데모도가 하게 됩니다. 가끔 labour(인력)를 부르기도 하는데 거의 데모도가 한다.. 2024. 2. 3. 이전 1 다음